'숙희네 미장원' 오정연 "대학생 때 통금 10시…입사 후 독립 선언"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숙희네 미장원' 오정연이 대학교 시절 밤 10시까지 꼭 집에 들어가야 했던 과거를 공개한다.

30일 방송되는 STATV ‘숙희네 미장원’에서는 ‘미스트롯’ 정다경과 ‘드럼좌’ 빅터 한이 방문해 각자의 고민을 털어놓는다. MC 오정연과 최송현, 신아영도 게스트를 향한 솔직한 조언을 건넸다고 전해져 시청자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세 MC는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옛 추억에 빠진다. 오정연은 “대학교 다닐 때까지 통금 시간은 10시였다”라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이를 들은 두 MC는 “10시는 좀 심하다”며 ‘현실 반응’을 보였다.

이어 오정연은 “입사 후에 돈도 모으자 자유로워지고 싶었다”라며 어머니와 식사하는 자리에서 당당하게 독립하겠다고 털어놨다고 설명했다. 

오정연의 “네가 그렇게 원한다면”이라며 눈물을 보였지만, 오히려 오정연의 독립 후 본인의 행복을 위해 시간을 투자했다고 전해진다.

신아영도 ‘쿨한 엄마’ 얘기를 꺼낸다. 학창 시절의 선생님 면담 시간에도 신아영의 어머니는 "약속 있어 안된다"며 분명한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신아영은 “어렸을 때는 서운했지만, 지금은 엄마 인생과 행복을 우선시 하는 것이 결국에는 내 기쁨이다”라며 어머니에 대한 사랑을 드러낸다.

‘숙희네 미장원’은 30일 오후 10시 STATV(스타티비)에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TATV ‘숙희네 미장원’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