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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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올림픽 예선 상큼한 출발

기사입력 2007.03.01 06:47 / 기사수정 2007.03.01 06:47

서영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서영원 기자]일본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홍콩과의 2008 북경올림픽 남자축구 아시아 2차 예선에서 3-0의 완승을 따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일본은 28일(한국시간),  동경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히라야마소타,  가지야마료헤이,마스다치카시의 골로 3-0의 승리를 거뒀다.

전반전 이충성-히라야마-카렌로버츠의 3톱으로 경기에 나선 일본은 전반 11분 히라야마소타의 골키퍼 키를 넘기는 감각적인 골로 1-0으로 앞서 나갔으나 이후 골결정력 부재로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후반에는 공격진의 변화를 줘 히라야마의 포스트플레이와 미즈노코키의 드리블이 살아나 2골을 추가. 올림픽 예선 서전을 승리로 마무리 지었다. 

하지만, 조직력으로 무언가 만들어가는 모습을 보이진 못하였으며 개인플레이가 만연했다. 이에 대해 소리마치 감독은 "선수들이 개인으로 해결하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며 조직력에 우려를 표시했다.

한편, 홍콩과의 첫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챙긴 일본은 3월 14일 말레이시아와의 원정경기에 나선다.



서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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