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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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재·김원주 "'포맨' 이름 못 쓰게 돼…팬들이 새 팀명 지어줬으면" [V라이브]

기사입력 2020.05.27 19:12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신용재, 김원주가 팬들에게 새로운 팀명을 만들어달라고 부탁했다. 

27일 포맨 신용재와 김원주는 V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신용재는 최근 국방의 의무를 다한 후 연예계에 복귀, 김원주가 속한 밀리언마켓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이에 김원주는 "잘 지내고 있었다. 작년에 결혼도 했고, 그렇게 용재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근황을 전했다. 

신용재 역시 "저는 얼마전에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를 하다가 저번주, 5월 19일에 소집해제를 했다. 거기서 새로운 분들도 많이 만났고, 접해보지 못한 일도 많이 경험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은 소속사 이적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김원주는 "오래 몸담았던 회사를 떠나게 됐다. 작년 9월부터 밀리언마켓과 계약을 해서 노래를 냈고, 최근에 용재가 소집해제를 하면서 같은 소속사에 오게 됐다. 팀 활동을 다시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더 이상 포맨이라는 이름은 쓰지 못한다. 이들은 "포맨이라는 이름을 못 쓰게 됐다. 저희 둘이 팀인 건 변함없지만 어떤 이름을 써야 할지 생각하고는 있는데, 좋은 이름이 없다"며 "좋은 이름이 나오면 여러분이 직접 지어줄 수도 있다. 지금 당장 정하지는 못하겠지만 괜찮은 게 나오면 저희도 생각해보겠다"고 팬들에게 새로운 팀명을 만들어달라고 부탁했다. 

또한 "많이들 아쉬워하시는데, 저희가 열심히 10년 동안 달려왔는데, 원만하게 잘 이야기를 하고 새로운 시작을 하고 싶었다. 안 좋은 일이 있다거나 이런 건 전혀 아니"라며 "(윤)민수 형이랑 이런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저희 생각을 존중해서 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네이버 V라이브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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