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굿캐스팅' 차수연이 이상엽과 신경전을 벌였다.
2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 10회에서는 심화란(차수연 분)이 백찬미(최강희)에게 독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화란은 윤석호(이상엽)의 사무실을 찾았고, "난 자기 대표 올려주고 자기는 우리 아버지 주머니 채워주기로 한 거. 까먹은 거 갈길래"라며 쏘아붙였다.
윤석호는 "고민 중이야. 거래를 지속할만한 가치가 있는지. 그럴 필요가 있는지"라며 발끈했고, 심화란은 "대표 되려는 게 아버지 숙원사업 때문이 아니라 다른 꿍꿍이가 있었나 보네. 윤석호 속은 자기만 알겠지? 왜 당신이 변했는지"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윤석호는 "맞아. 변한 거. 더 이상 감정 죽이고 마음 속이면서 살고 싶지 않아졌거든"이라며 못박았다.
특히 심화란은 백찬미를 견제했고, "자꾸 엇나가면 내 지분 다 팔아버린다. 누구한테 팔아야 가장 이득일까"라며 윤석호를 협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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