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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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래호, 이란전 베스트 11 윤곽 드러내

기사입력 2010.09.05 19:45 / 기사수정 2010.09.05 20:38

전성호 기자


[엑스포츠뉴스=파주NFC, 전성호 기자] 조광래 신임 감독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이 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란과의 평가전을 앞두고 5일 낮 12시 파주NFC에 전원 소집됐다.

이날 소집에는 3일부터 입소해있던 해외파는 물론 전날 K-리그 정규리그 일정을 소화한 국내파까지 22명 전원이 모여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오후 5시 30분부터 정식 팀 훈련을 가진 대표팀은 1시간 30분 가량 가벼운 러닝과 볼뺏기, 미니게임 등을 소화하며 컨디션을 조절했다.

특히 미니 게임에서는 이란전 주전을 의미하는 노란 조끼를 누가 입느냐가 관심사였다. 지난 나이지리아 베스트 11과 가장 큰 차이는 조광래호에 처음 합류한 차두리(셀틱)와 이청용(볼턴)이 가세했다는 점.

수비에서는 지난 나이지리아전 선발이었던 곽태휘(교토) 대신 조용형(알 라얀)이 조끼를 입었던 것이 눈에 띄었다. 조광래 감독은 지난 나이지리아전을 앞두고도 조용형에게 리베로의 역할을 맡길 것이라 강조했던 바 있다.

3-4-2-1 포메이션으로 진행한 미니게임에서 대표팀은 오른쪽 측면의 이청용이 순간적으로 공격진으로 치고 올라가며 박주영(AS모나코)과 투톱을 형성하는 3-4-1-2의 형태를 시험하기도 했다.

이란전 예상 베스트 11 (3-4-2-1 또는 3-4-1-2)

정성룡(GK)-김영권-조용형-이정수-이영표-기성용-윤빛가람-차두리-박지성-이청용-박주영

 [사진 (C) 엑스포츠뉴스 정재훈 기자]



전성호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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