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0.05.26 13:44
카바니는 올 시즌을 끝으로 PSG와 계약이 만료된다. 이카르디가 합류한 뒤 출전 기화가 적어진 카바니는 지난 1월 이적시장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첼시 등으로 이적을 시도했다. 그러나 PSG가 허락하지 않았다. 나이는 많지만 아직 기량은 정상급이다.
베르너는 독일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공격수다. 리버풀이 베르너를 원하고 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재정이 악화돼 선뜻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트론체티 회장은 인터밀란은 카바니는 공짜로, 베르너는 라우타로와 이카르디의 이적료로 충당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트론체티 회장은 "카바니는 놀라운 일을 해왔다. 인터밀란에서도 그런 활약을 할 수 있길 바란다. 세리에는 현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같은 훌륭한 선수들이 있다. 나이는 문제가 아니다. 카바니 영입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마르티네스를 판다면 분명 타격을 입겠지만, 카바니와 베르너가 있다면 말은 달라진다. 둘이 있다면 마르티네스와 이카르디 조합보다 더 강할 것이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토트넘 홋스퍼 시절로 돌아온다면 더 좋을 것 같다"라고 주장했다.
around0408@xportsnews.com/ 사진=연합뉴스/ E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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