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Mnet ‘퀴즈와 음악 사이(이하 ‘퀴음사’)’에서 대한민국 음악사를 돌아볼 수 있는 레전드 특집을 준비했다.
오늘 (26일, 화) 방송에는 음악 평론가 배순탁이 게스트로 출연해 퀴사걸즈(신지, 김나영, 이국주)와 함께 퀴즈를 풀어본다. 전문가와 함께하는 회차인 만큼 오늘 방송은 ‘퀴음사’가 뽑은 레전드 가수 특집으로 준비된다. 노홍철은 “지금까지의 방송이 놀고 춤추는 파티 분위기였다면, 오늘은 그 동안과는 조금 다르게 지적이고 정보가 춤을 추는 파티가 될 것”이라고 예고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퀴사걸즈의 ‘저 세상 텐션’에 좀처럼 적응하지 못하고 당황스러워하는 배순탁의 표정이 비춰져 웃음을 자아낸다. 또 배순탁은 본격적인 퀴즈 풀이가 시작되자 손을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며 긴장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자신이 알고 있는 음악적 지식을 총동원에 믿음직스러운 근거를 제시하고 보기를 추려나가는 모습으로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과연 그는 퀴사걸즈의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오늘 방송에서는 ‘레전드 싱어송라이터’ 윤종신, ‘문화대통령’ 서태지와 아이들, ‘보컬의 신’ 박효신, ‘파격의 아이콘’ 박진영, ‘현재진행형 레전드’ 아이유, ‘영원한 마왕’ 신해철의 노래와 무대를 함께 감상하며 이와 관련된 문제를 풀어본다.
Mnet ‘퀴즈와 음악 사이'는 1990~2000년 대 추억의 노래를 듣고, 그노래와 관련 있는 문제를 맞히는 음악 퀴즈쇼 프로그램이다. 그 때 그 시절 음악 방송 무대, 연예 뉴스, 리얼리티 프로그램 등 어떤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에서도 볼 수 없었던 Mnet만의 진귀한 영상 자료들을 대방출한다.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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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