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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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업' 박슬기 "영화는 박경림·쇼케이스는 박지선·드라마는 내가 원탑"

기사입력 2020.05.25 09:1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리포터계의 송해 박슬기가 스탠드업쇼로 입담을 뽐낸다.

26일 방송되는 KBS 2TV 코미디 쇼 ‘스탠드업’에 15년차 리포터 박슬기가 등장한다.

행사MC부터, 리포터, 배우까지 종횡무진 활약하며 겪은 일들과 현재진행형인 육아까지 센스만점 입담으로 오디오를 빈틈없이 채운다. 

박슬기는 박정현 출연을 의심케 하는 수준급 모창으로 등장부터 심상치 않은 매력을 발산한다. 특유의 간드러진 목소리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한순간에 사로잡아 명불허전 끼쟁이의 면모를 뽐낸다.

자신의 다양한 활동들로 인해 평소 사람들이 박경림, 박지선과 헷갈려한다는 웃픈 에피소드를 전한다. 그러나 "영화 제작발표회는 박경림, 쇼케이스는 박지선, 드라마 제작발표회는 나로 각자 원탑인 분야가 따로 있다”며 각자의 색깔을 분명히 한다.

그러나 박슬기는 아이를 낳고 돌아오자, 자신의 전문 분야 드라마 행사에 다른 사람이 앉아있는 것을 보고 충격 받았음을 고백했다. 산후조리가 끝났다고 행사 관계자들에게 강력하게 강조하며 "콜미"를 외쳐 현장을 뒤집어 놨다.

리포터 15년차의 남다른 ‘남편 다루기 노하우’로 폭소를 터뜨린다. 평소 셀럽들의 인터뷰를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 쓰는 특급 비법들을 남편에게까지 적용한다고 밝힌다.

이렇듯 박슬기는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했던 연예계 리포터의 진실부터 직업병 걸린 아내의 장단점까지 들려준다.

간드러지는 목소리로 개성만점 이야기를 전할 박슬기의 스탠드업 쇼는 26일 DHGN 11시 10분에 방송되는 코미디 쇼 ‘스탠드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KBS 2TV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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