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민정이 알렉스에게 이상엽 대신 변명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34회에서는 송나희(이민정 분)가 윤규진(이상엽)을 감싸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규진과 이정록(알렉스)은 회의에서 의견 차이로 갈등을 빚었고, 이정록은 "그 건은 조금 더 고민해보는 걸로 하죠"라며 마무리 지었다.
이후 송나희는 "아까 윤 선생님 말은 저희 지역 사회 특성상 그렇다는 거예요. 일반적으로는 예약 퍼센티지를 늘리는 게 효율적이죠. 손주 손잡고 오는 조부모님들을 직접 대면하다 보면 그분들 입장이 이해가 가기도 하니까"라며 밝혔다.
이정록은 웃음을 터트렸고, 송나희는 "왜 웃어요?"라며 물었다. 이정록은 "아니. 네가 너무 열심히 윤규진 대신해서 변명을 하길래"라며 털어놨다.
송나희는 "아니. 선배님이 혹시 기분 나쁘셨을까 봐"라며 말했고, 이정록은 "기분 안 나빠. 의견이 다를 수도 있지. 이해했어"라며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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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