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 서포터스 데이

기사입력 2007.02.28 02:57 / 기사수정 2007.02.28 02:57

김상원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가 다음달 1일 인천 연안부두 현대유람선에서 구단과 서포터와의 화합의 장이 될것으로 기대되는 서포터즈 데이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구단직원 및 선수단 80여명과 서포터즈 2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날 행사는 팬사인회, 선수단과의 대화시간 및 게임이 진행되며, 모든 행사가 서포터즈의 손으로 준비되고 진행된다.

<지난해 3월5일 열렸던 2006 서포터즈데이>

<지난해 열린 인천유나이티드 서포터즈 데이>

특이한 점은 타 구단이 일반 강당에서 행사를 개최 하는것과 달리 항구도시인 인천의 특성을 살려 인천 앞바다를 오가는 유람선 안에서 행사를 갖는다는 점이다.

이번 행사가 열리는 인천 연안부두 현대유람선은 인천 구단과 멤버쉽 파트너 계약을 체결한 업체로, 인천 연안부두 현대유람선 전용 부두에서 출발, 작약도와 영종대교를 오가는 하모니호는 승선인원 553명의 700톤급에 이르는 초호화 관광 유람선이다.

김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