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빅뱅 탑, 김가빈이 '럽스타그램' 의혹으로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누리꾼들의 관심이 식지 않고 있다. 열애 의혹도 현재진행형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탑과 김가빈의 열애설이 제기된 가운데, 20일 탑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일은 확인하기가 어렵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가빈이 속해 있는 소속사 SM C&C 관계자도 이날 엑스포츠뉴스에 "문의 주신 부분은 내용 확인이 어렵다"며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을 아꼈다.
이들의 열애 의혹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시작됐다. 두 사람이 어깨동무를 한 채 다정한 포즈를 취한 사진이 가장 많은 주목을 받았고, 이들이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이 비슷하다는 것도 열애 의혹의 이유가 됐다.
김가빈은 지난해 8월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장소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그런데 탑도 비슷한 시기 바다 사진을 올렸던 것. 또 같은 디자인으로 보이는 잠옷을 입은 두 사람의 사진이 SNS에 게재되기도 했다. 충분히 '럽스타그램'으로 의심할만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열애가 맞다고도, 아니라고도 하지 않았다. '확인 불가'가 공식입장. 자연스레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실제 연애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이어가는 상황이다.
동시에 김가빈에 대한 관심도 쏟아지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Mnet '러브캐처2'에서 청순한 미모로 관심을 받았던 인물. '러브캐처2'는 운명적 사랑을 찾기 위해 찾아온 러브캐처와 거액의 상금을 목적으로 출연한 머니캐처의 아슬아슬한 심리 게임을 담은 로맨스 추리 프로그램이다.
대학에서 연기를 전공한 것으로 알려진 김가빈은 '러브캐처2' 종영 후 SM C&C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배우 활동을 목표로 소속사에 둥지를 튼 것. 아직 출연한 작품이 없는 상태에서 탑과의 열애설로 이름을 알리게 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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