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광주, 김현세 기자] KIA 타이거즈 나지완이 시즌 3호 홈런을 날렸다.
통산 207호 홈런이다. 그러면서 해태-KIA 타이거즈 구단 프랜차이즈 역사상 김성한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나지완은 1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1차전에서 5번 타자 좌익수로 나왔다. 0-0으로 비기고 있는 1회 말 2사 1, 2루에서 나지완은 롯데 선발 투수 서준원이 던지는 2구를 받아 쳐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20m를 기록했다. KIA는 나지완 홈런으로 경기 초반 기선을 잡았다. 한편, 나지완은 5월 19일 오늘 생일이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광주, 김한준 기자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