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2.27 03:06 / 기사수정 2007.02.27 03:06
[엑스포츠뉴스 = 박내랑 기자]SK와이번스가 삼성라이온즈와 전지훈련 기간 중 가진 연습경기에서 6-1로 승리를 거뒀다.
SK는 26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평가전에서 박경완(2회초)-박정권(4회초)의 홈런과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6-1로 가볍게 승리했다. 이날 경기로 SK는 오키나와리그 2연승을 기록하게 됐다.
SK는 선발투수로 나선 외국인선발투수 로마노가 3이닝 동안 안타 1개, 사사구 3개, 삼진 2개의 기록을 남기며 무실점으로 삼성의 강타선을 막아 올 시즌의 활약을 예고했다. 로마노는 지난 시즌 일본프로야구의 히로시마 카프에서 활약하고 올 시즌 SK의 선발투수로 활약하게 될 것이다.
SK는 두 번째 선발한 이한진이 삼성의 이태호에게 4회말 1점짜리 홈런을 맞긴 하였지만 윤길현-정우람-정대현으로 이어지는 계투진이 무실점으로 삼성의 강타선을 막았다.
삼성은 박종호-박한이-심정수 등이 중심타선에 포진하며 베스트 라인업에 가까운 타선이 짜졌지만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승리투수 = 이한진
패전투수 = 정홍준
홈런 = SK 박경완(2회), 박정권(4회) 삼성 이태호(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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