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초미의 관심사'(감독 남연우)가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변신한 조민수와 첫 연기도전에 나선 치타(김은영)의 만남, 극과 극 모녀의 환상의 티키타카, 예상치 못한 결말로 치닫는 추격전의 묘미까지 극장가에 유쾌한 활력을 불어넣을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초미의 관심사'는 돈을 들고 튄 막내를 쫓기 위해 단 하루 손잡은 극과 극 모녀의 예측불허 추격전을 그린 영화. 배우 조민수의 귀여운 변신, 가수 치타가 배우 김은영으로 선보이는 첫 작품이라는 지점에서 관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엄마(조민수 분)의 가겟세, 언니(김은영)의 비상금을 들고 튄 겁 없는 막내 유리를 찾기 위해 억지로 한 팀이 된 한 성깔 하는 모녀의 티키타카는 쉴 새 없는 웃음을, 예상치 못한 결말로 치닫는 추격전의 묘미는 끝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쫄깃한 재미를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지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초미의 관심사'를 먼저 만나 본 관객들이 남긴 호평들이 영화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
이처럼 '초미의 관심사'는 조민수와 김은영의 역대급 만남, 막내를 찾아 이태원 뒷골목을 누비며 쉴 새 없이 티격태격하는 모녀의 호흡, 그 과정에서 마주친 다채로운 인물들과 펼치는 예측불허의 추격전, 그리고 거기서 밝혀지는 이 가족의 속사정이 유쾌한 웃음은 물론 잔잔한 감동까지 전할 것이다.
'초미의 관심사'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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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