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선녀들-리턴즈' 설민석이 정조대왕의 애민정신에 대해 밝혔다.
17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38회에서는 방화수류정으로 간 설민석, 김세정, 전현무, 유병재 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설민석은 정조대왕이 화성을 만드는 과정도 애민정신이 느껴졌다고 밝혔다. 설민석은 "당시 양인 남성은 세금을 냈는데, 그 안에 군역, 요역이 있었다. 백성들한텐 굉장히 스트레스였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설민석은 "여기를 보면 성곽 둘레만 5km가 넘는데 원성이 자자할 수 있지 않냐. 근데 백성들에게 품삯을 줬다"라고 밝혔다.
설민석은 "과거엔 백성들이 요역이 빨리 끝나기만을 바랐는데, (정조대왕 땐) 오히려 국가에서 공사 기간을 단축할지 고민했다. 심지어 국가 예산이 아닌 내탕금이었다. 정조 개인 돈이었다"라고 덧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