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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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선발리뷰] '6이닝 무실점' 요키시, LG 완벽하게 묶었다

기사입력 2020.05.17 16:15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키움 히어로즈 에릭 요키시가 6이닝을 깔끔하게 막고, 화끈한 타선 지원까지 등에 업었다.

요키시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이날 요키시는 6이닝 동안 2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다. 투구수도 72개로 많지 않았지만 큰 점수 차를 안고 일찍 마운드를 내려갔다.

1회를 깔끔하게 삼자범퇴 처리하며 시작한 요키시는 2회 2사 후 유강남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했으나 정주현 삼진으로 이닝을 끝냈다. 3회에는 1사 후 백승현에게 이날 첫 안타를 맞앗지만 이천웅의 병살타로 묶었다.

4회와 5회에는 범타를 유도하며 LG 타선에 단 한 번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았고, 6회 올라와 선두 구본혁에게 우전안타를 맞았지만 백승현 삼진 후 홍창기의 병살타로 이닝을 매조졌다. 9-0의 큰 점수 차를 안은 요키시는 7회부터 김재웅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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