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9.01 14:52
설기현이 포항 스틸러스가 발행하는 '스틸러스 웹진 4호'를 통해 앞으로의 선수 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스틸러스 웹진 4호에는 최근 포항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설기현과의 인터뷰를 담았다. 이번 인터뷰는 팬들이 평소 설기현에게 궁금했던 점들을 직접 묻고 설기현이 이에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설기현은 스틸러스 웹진과의 인터뷰에서 "아직 대표팀과 소속팀 경기를 모두 소화할 만한 몸 상태는 아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대표팀 합류보다 소속팀 포항에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해외 재진출 생각은 전혀 없다"고 밝힌 후, "현재 몸 관리를 잘하는 이유는 오랜 기간 동안 선수 생활을 하기 위함이 아니라 매 경기에 최상의 컨디션으로 출전하기 위함"이라며 진정한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스틸러스 웹진 4호는 설기현과의 인터뷰 이외에도 여름 방학 기간 동안 전국대회에서 우승 트로피 5개를 들어올린 포항 스틸러스 산하 유소년 클럽 U-12, U-15, U-18 팀의 활약에 비친 포항 스틸러스 유소년 팀의 저력을 담았다.
또한,'현역 해병대 출신'김원일, 'K3 출신' 이기동의 선수단 숙소 생활 이야기도 함께 담았다.
[사진=설기현 (C) 포항 스틸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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