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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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4타수 무안타…타율 2할6푼2리로 추락

기사입력 2010.08.31 21:54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김태균(28, 지바 롯데)이 4타수 무안타의 부진을 보이며 타율이 2할6푼2리까지 떨어졌다.

31일, 일본 지바 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NPB(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홈경기에 1루수겸 4번타자로 출전한 김태균은 4타수 무안타에 머물렀다.

최근 2경기에서 연속안타를 기록한 김태균은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특히, 일본 퍼시픽리그 최고의 투수인 이와쿠마 히사시의 구위에 철저히 밀리며 안타를 때리지 못했다.

1회말 2사 1루의 상황에서 등장한 김태균은 이와쿠마의 떨어지는 변화구에 속으며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4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한 김태균은 2루수 땅볼로 물러났고 세 번째 타석인 6회말에는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이와쿠마와의 대결에서 완패한 김태균은 교체된 투수인 가와기시와 상대했다.

8회말 무사 2루의 상황에서 안타를 노렸던 김태균은 진루타를 때리지 못하고 포수 파울플레이로 물러났다.

한편, 지바 롯데는 선발 머피가 무너지면서 라쿠텐에 대량 득점을 허용했다. 2점을 추가하며 뒤늦은 추격을 펼쳤지만 결국, 2-8로 패했다.

[사진 = 김태균 (C) XTM 제공]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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