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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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측 "필리핀 팬미팅, 6월→12월 6일 변경…코로나19 여파"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0.05.14 12:10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런닝맨' 측이 코로나19로 연기됐던 필리핀 팬 미팅 날짜를 확정했다.

SBS '런닝맨' 측은 14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저희 런닝맨 멤버들은 팬분들을 만나러 가는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으나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상황이 심각해져 부득이하게 공연일을 2020년 12월 6일로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를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들을 생각하면 너무나도 송구스럽고 아쉽지만 모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지키기 위함이니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당초 '런닝맨' 측은 지난 2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팬미팅을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오는 6월로 연기한 바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자 한 번 더 연기를 선택, 오는 12월 6일로 팬미팅 날짜를 변경했다.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SBS '런닝맨' 공식 인스타그램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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