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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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피해자' 다빈, 나 아냐"…다율, 공식 해명 [전문]

기사입력 2020.05.14 09:08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다율(본명 강다빈)이 경비원 폭행 의혹 가해자 A씨에게 피해를 입은 '다빈'이 아니라고 밝혔다.

다율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갑자기 기사와 실검에 대한 소식을 전해듣고 놀란 마음을 가다듬고 글을 쓰게 됐다. 현재 기사화 돼있는 다빈은 제가 아니다. 꼭 억울함이 풀리시길 진심으로 기도하겠다"는 글을 남겼다.

앞서 가수 다빈은 한 매체를 통해 자신이 과거 몸 담고 있던 소속사의 대표였던 A씨로부터 모욕적인 말과 갑질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다빈'의 이름이 주요 온라인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에 '다빈'이 본명인 다율 역시 검색을 통해 많은 주목을 받게 된 것. 결국 다율은 자신이 A씨에게 피해를 당한 '다빈'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분명히 했다.

한편 서울 강북구 우이동 한 아파트 경비원으로 근무하던 50대 최모씨는 입주민 A씨에게 지속적으로 폭언과 폭행 등에 시달리다가 지난 10일 극단적 선택을 했다. 특히 이 경비원은 자신의 억울함을 밝혀달라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하 다율(본명 강다빈) 인스타그램글 전문.

안녕하세요 다율입니다
갑자기 기사와 실검에 대한 소식을 전해듣고 놀란 마음을 가다듬고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현재 기사화 되어있는 다빈은 제가 아닙니다.
꼭 억울함이 풀리시길 진심으로 기도하겠습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다율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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