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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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사2' 김호중 "연애할 땐 '낮이밤이' 스타일…이상형은 고양이 상"

기사입력 2020.05.13 23:19 / 기사수정 2020.05.13 23:28

신효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우다사2' 김호중이 자신의 이상형부터 연애 스타일까지 가감없이 털어놓았다.

13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이하 '우다사2')에서는 스페셜 게스트로 가수 진성과 김호중이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은 김호중에게 "마지막 연애가 언제냐"고 물었다. 그는 "4~5년 정도 됐다"라고 답했다. 이에 신동엽이 "그렇게 꽃다운 나이에 연기를 안 한다는 거는 직무 유기다"라고 하자 김호중은 "상대방이 불편을 느낄 정도로 워낙 숫기가 없는 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이상형에 대해서도 물었다. 김호중은 고양이 상이 이상형이라고 밝히며 몸매보다는 얼굴, 소개팅보다는 '자만추', 섹시함보다는 귀여움, 편안함보다는 설렘을 더 선호한다고 전했다.

이를 듣던 신동엽은 "낮져밤이와 낮이밤져 중 어떤 스타일이냐"라고 묻기도. 김호중은 "저는 낮도 이기고 밤도 이깁니다. 시원하게 만나야 됩니다"라고 호탕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N 방송화면

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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