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영혼수선공'에 의문의 환자가 등장, 신하균과 태인호가 마음 치료에 나선다.
6일 첫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에서는 정신과 진료를 받는다는 이유로 수군거림의 대상이 되고, 남자친구의 양다리 사실을 알게 되는 등 미친 세상 속 상처 입은 영혼 한우주(정소민 분)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그런 우주를 비롯해 다양한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이들을 치유하는 괴짜 정신과 의사 이시준(신하균)의 처방은 힐링을 선사했다. 두 사람의 운명적 치유는 웃음과 위로를 선사하며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3, 14일 방송에서는 자기도 모르게 찾아온 마음의 병 때문에 정신과 의사들의 도움을 받는 이들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섭식 장애부터 알코올 중독 환자의 사연이 담긴다.
‘영혼수선공’에는 불안감을 극복하지 못해 급기야 집을 씹어 삼키는 환자 성민호(정진환), 먹은 음식을 바로 토해내는 섭식 장애를 겪는 황보영(이노아), 누군가의 목소리를 듣는 박루오(박상훈)가 등장한다.
이들은 자신의 아픔을 인정하고 정신과 의사 시준, 동혁(태인호)과의 진료를 통해 마음의 병을 치료할 예정이다.
‘영혼수선공’ 측은 “불안 장애부터 알코올 중독까지 다양한 증상 때문에 정신과를 찾는 환자들이 등장한다. 정도 차이 있을 뿐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이야기를 통해 재미와 공감 그리고 위로까지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영혼수선공’은 1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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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