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야식남녀’가 손님들의 마음까지 요리하는 힐링 셰프 정일우가 있는 ‘비스트로(Bistro)’에 시청자들을 초대했다. 나만 알고 싶은 힐링 맛집, 비스트로는 어떤 곳일까.
JTBC 새 월화드라마 ‘야식남녀’에는 “고단한 하루 끝에 괜시리 허기가 지는 날”, 사람들이 찾는 심야식당이 있다. 어둠이 짙게 내려온 밤, 시계 바늘이 10시를 가리키면 불이 들어온 작은 간판이 골목을 따스하게 비춘다. 바로 힐링 셰프 박진성(정일우 분)의 비스트로다. 오는 5월 25일 오픈에 앞서,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셰프와 하루를 위로해주는 요리가 있는 공간”이라는 정일우의 소개와 함께, 비스트로를 조금 더 자세하게 들여다봤다.
야식을 먹는다는 건, 어쩌면 진짜로 배가 고파서라기 보다, 마음이 헛헛해서일지도 모른다. 무언가를 채워넣고 싶은 마음 말이다. 오늘 하루가 즐겁거나 행복하지 않았더라도 고단한 하루 끝에 아주 잠깐이라도, ‘안주는 뭐가 나오지?’라고 설레길 바라는 진성의 마음이 담긴 곳이 바로 이 비스트로다. 그래서 계약직으로 일하고 있는 김아진(강지영) PD 또한 지치고 힘든 날이면 으레 비스트로로 향한다. 다정한 눈길로 계약직의 설움도, 잘 풀리지 않는 인생에 대한 한탄도 묵묵히 들어주는 진성. 주종만 고르면 내 입맛과 기분에 꼭 맞는 서프라이즈 야식으로 생채기 난 마음까지 따뜻하게 어루만져주는 비스트로는 그녀만의 아지트가 된다. 두 사람의 예측할수 없었던 경로이탈 로맨스의 시작은 이렇게 비스트로와 함께 시작된다.
비스트로는 두 사람의 만남을 매개할 뿐 아니라 서로를 더욱 깊게 이해하게 하고 얽히고설킨 삼각로맨스를 피워내는 공간이기도 하다. 진성은 단골인 아진이 ‘야식남녀’라는 TV 예능 프로그램의 호스트 셰프를 구한다는 말에 오디션을 보게 되고, 이를 통해 천재 디자이너 강태완(이학주)과도 만나게 된다. 세 사람은 비스트로에서 진성이 만든 맛있는 야식에 각자의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놓고 기쁨도, 슬픔도 나누면서 서로에 대한 마음을 조금씩 키워나간다. 힐링 맛집 비스트로가 들려줄 다채로운 삶의 이야기와 톡톡 튀는 삼각 로맨스는 과연 어떤 맛을 낼까.
제작진은 “진성의 비스트로는 시청자들 또한 하루의 모든 시름을 내려놓고 편하게 웃고 즐길 수 있는 아지트가 되어줄 것이다. 오는 5월 25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비스트로에서 진성이 차려낸 맛깔난 야식과 별미같은 새로운 이야기로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힐링 에너지를 선사하겠다. 많은 방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야식 힐링 셰프 진성, 열혈 피디 아진, 잘 나가는 디자이너 태완의 알고 보니 경로이탈 삼각 로맨스를 그릴 ‘야식남녀’는 오는 5월 25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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