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영화 '레이니 데이 인 뉴욕'(감독 우디 앨런)이 5만 관객을 돌파했다.
'레이니 데이 인 뉴욕'은 뉴욕의 모든 것을 사랑하는 뉴요커 개츠비(티모시 샬라메 분), 영화에 푹 빠진 대학생 기자 애슐리(엘르 패닝), 봄비와 함께 찾아온 새로운 인연 챈(셀레나 고메즈)의 운명 같은 만남과 로맨틱한 해프닝을 담은 영화.
12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6일 개봉한 '레이니 데이 인 뉴욕'은 11일 하루동안 일일 관객수 4118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5만848명을 기록했다.
극장을 찾은 관객들이 '레이니 데이 인 뉴욕'을 선택한 데에는 영화를 보는 동안 잠시나마 힐링 할 수 있다는 점 때문이었다.
특히 관객들의 마음을 여는 데에는 무엇보다 티모시 샬라메의 역할이 컸다. 티모시 샬라메의 재발견이라고 할 정도로 '레이니 데이 인 뉴욕'에서 그는 자신의 새로운 모습들을 관객들에게 다양하게 보여줬다. 이중 피아노 세레나데는 명불허전 명장면으로 꼽힌다.
이외에도 실관람객들은 직접 자신의 SNS에 영화 속에서 개츠비가 피아노를 연주하는 장면을 업로드 하며 '레이니 데이 인 뉴욕'에 대한 추천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런 반응들 덕분에 포털 사이트에는 ‘레이니 데이 인 뉴욕 노래’, ‘레이니 데이 인 뉴욕 OST’와 같은 연관 검색어들도 등장해 눈길을 끈다.
'레이니 데이 인 뉴욕'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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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