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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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중 클럽行 논란…YG 측 "주의 당부할 것"[종합]

기사입력 2020.05.12 17:50 / 기사수정 2020.05.12 16:08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위너 송민호가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양양의 한 클럽을 찾아 논란을 빚고있다.

11일 디스패치는 송민호가 지난 3일 강원도 양양군의 A클럽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송민호가 이날 즉석 공연을 펼치며 '아낙네'를 불렀다고 덧붙였다.

또 디스패치는 송민호가 A클럽에서 마스크를 턱에 걸치고 무대를 즐기고 있는 사진까지 함께 보도했다.

해당 보도 후 송민호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이슈의 중심에 섰다.

송민호가 A클럽을 찾은 지난 3일은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한 기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점차 완화를 맞이하고 있던 도중의 황금연휴 였기에 더욱 외출 자제를 권고하고 마스크 착용을 강조했던 터라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는 연예인이 클럽을 방문해 마스크를 벗고 즉석 공연까지 펼쳤다는 사실에 대중이 비난을 가하고 있다.

이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2일 엑스포츠뉴스에 "송민호는 최근 지인들과 개인적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많은 분께 심려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당사는 앞으로 더욱 유념하여 소속 아티스트가 개인위생 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실천할 수 있도록 각별히 주의 당부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그룹 카라 출신 박규리가 확진자가 다녀간 이태원 클럽에 방문한 것이 밝혀지면서 논란의 대상이 되었던 바. 송민호는 확진자가 다녀간 클럽을 방문한 것은 아니지만, 모두가 힘을 합쳐 바이러스 확산을 막아야 하는 시기에 지인들과의 여행에서 간 클럽에서 즉석공연까지 펼치는 무모함으로 지탄을 받고 있다.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 100여명이 넘어가는 상황에서 폭로된 송민호의 양양 클럽 방문은 많은 연예인들의 행보에 경각심을 줄 것으로 보인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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