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인 서초구 40번째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이 일부 공개됐다.
12일 오후 서초구청은 서초구 40번 코로나19 감염 확진자의 현재까지 파악된 동선과 조치사항에 대해 발표했다. 이와 함께 타지역 확진자(관악구 2명, 강남구 1명)의 이동 경로도 전했다.
동선 발표와 함께 서초구는 "어제까지 서초구보건소에서 이태원 관련 342명이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며 "또한, 4월 30일~5월 5일 사이 클럽 방문자 중 서초구민 92명의 명단을 통보받아 70명의 검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서초구청장은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으로 구민 여러분의 걱정이 크실 줄로 안다"며 "앞으로 방문자 전원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능동감시대상자로 지정해 끝까지 철저히 관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서초구가 발표한 관련 확진자 동선
[서초구 40번 확진자(24세,남,방배4동)]
- 5/2, 3일 이태원 클럽 방문
- 5/9일~11일 자택, 11일 서초구 선별진료소 검사(택시 이용) 후 확진→서울의료원 이송
*확진자는 무증상자로, 정부 지침에 따라 확진판정 2일전부터 역학조사를 실시 *가족은 검사(음성) 후 자가격리
tvX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 사진=서초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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