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가수 이승환이 정부의 긴급 재난 지원금을 기부했다.
이승환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더 어렵고 절실한 곳에 투명하고 신속하게 쓰이길 바라고 믿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승환이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수령한 40만 원을 기부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앞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던 이승환은 또 한번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한편, 정부가 지급하는 긴급 재난 지원금은 11일 오전 7시부터 신청이 시작됐다. 지원금을 기부하고자 하는 사람은 신청 시 기부의사 표시, 지원금 신청 및 수령 후 기부 신청, 3개월 내 지원금 미신청 등의 방식으로 지원금을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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