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 허훈, 허재와 1:1 대결 중 블로킹→'이게 불낙이야?' 명장면 등장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허훈이 아버지 허재와 함께 1:1 대결에 나섰다.

10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허재의 아들 허훈이 용병으로 출연했다. 

이날 피지컬 테스트를 위해, 허재와 허훈의 1:1 대결도 이어졌다. 체격 차이가 있었음에도 허훈은 시작부터 맹렬히 쏘아 붙였다.

그리고 허재는 다시 한 번 슛을 쏘았지만 아들 허훈이 정확한 타이밍에 블로킹에 성공하면서 명장면을 연출했다. 멤버들은 "이게 불낙이냐"라고 일제히 외치며 감탄했다.

허재는 계속해서 빈틈을 노렸지만 허훈의 스피드는 빨랐다. 단 1점 승부를 놓고, 진검승부를 이어가던 가운데 결국 허훈이 그대로 슛을 쏘아올리기에 성공하면서 아버지와 대결에 승리했다. 

경기를 마친 허재는 "저는 집에 가야할 것 같다"라고 말하며 지친 기색을 드러냈다. 허훈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1:1을 해본다"는 소감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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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