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고척,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제라드 호잉이 시즌 첫 홈런을 쏘아올렸다.
호잉은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 키움의 팀 간 3차전 경기에서 3번타자 및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호잉은 1회초 1사 주자 1루 상황 키움 선발 제이크 브리검을 상대로 2볼에서 3구 132km/h 슬라이더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호잉의 시즌 첫 홈런. 이날 경기 전까지 타율 0.150에 그쳤던 호잉은 반가운 아치를 그렸다.
한편 한화는 호잉의 홈런으로 1회부터 2-0 리드를 잡았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고척,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