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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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다녀왔습니다' 차화연, 4남매 이혼에 절망…이민정 더부살이 시작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5.10 07:40 / 기사수정 2020.05.10 01:2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한 번 다녀왔습니다' 천호진이 이민정을 집으로 불러들였다.

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25회·26회에서는 송영달(천호진 분)과 장옥분(차화연)이 송나희(이민정)와 윤규진(이상엽)의 이혼 사실을 알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옥분은 아픈 송나희 대신 청소했고, 이때 쓰레기봉투에 들어있던 동거 계약서를 발견했다. 마침 윤규진(이상엽)이 집에 돌아왔고, 송나희 역시 잠에서 깨 거실로 나왔다. 

장옥분은 동거 계약서에 대해 추궁했고, 결국 송나희는 "우리 이혼했어. 좀 됐어"라며 고백했다. 장옥분은 호흡 곤란을 호소하며 쓰러졌고,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뿐만 아니라 송나희와 윤규진이 이혼했다는 사실이 인터넷 댓글을 통해 세상에 알려졌다. 송나희와 윤규진은 출연 중인 방송 프로그램에서 부부로 알려져 있던 탓에 시청자들로부터 질타를 받았다.

이후 장옥분은 집으로 찾아온 송나희에게 막무가내로 화를 냈다. 더 나아가 장옥분은 밤늦게 잠을 자지 못한 채 망열자실한 표정을 짓고 있었고, 송영달은 "나도 이번에는 공자 같은 소리 못 하겠다. 팔자이려니 하고 살자"라며 다독였다.

장옥분은 "왜 우리 자식들만 이런 건데. 나 진짜 억울해. 속상해"라며 눈물을 쏟아냈고, 송영달은 "울어. 내일은 장사 접고 바람 쐬러 가자"라며 위로했다.



다음날 장옥분은 혼자 집을 나갔고, 송나희와 함께 갔던 바닷가로 향했다. 송준선(오대환), 송가희(오윤아), 송나희, 송다희(이초희)는 각자 다른 곳을 돌아다니며 장옥분을 찾았다. 다행히 장옥분은 밤이 되어 귀가했다.

또 송영달은 송나희를 가게로 불렀다. 송나희는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지 물었고, 송영달은 "너 집으로 들어와라"라며 통보했다.

다음 회 에고편에서는 송나희가 본가에서 지내며 장옥분과 갈등하는 장면이 포착돼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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