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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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연화' 김영훈, 유지태와 함께 있는 이보영 목격 '위기' [종합]

기사입력 2020.05.09 22:16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화양연화' 김영훈이 유지태의 존재에 대해 알았다.

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 5화에서는 윤지수(이보영 분)이 한재현(유지태)에게 흔들렸다.

이날 윤지수는 자신을 꿈이었다고 말하는 한재현에게 "꿈이면 곧 깰 거다"라며 그에게 키스했고, 두 사람은 바닷가를 함께 걸으며 과거의 추억을 떠올렸다. 오래전 한재현과 윤지수는 함께 바닷가에서 데이트를 하며 시간을 보내는 등 하루간의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한재현은 과거의 자신들에 대해 묻는 윤지수의 질문에 "그때 정말 예뻤다"라고 대답했다.

이후 윤지수는 호텔에서 해고되었고, 장서경(박시연)으로부터 받았던 원피스 값을 물어주기 위해 고깃 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됐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주영우(이태성)은 "손 그렇게 함부로 써도 되는 거냐"라고 물었지만, 윤지수는 "몸 쓰니까 잡생각도 안 나고 좋다. 엄마들하고 호텔 브런치는 먹어야 하니까 꼴사나운 가면까지 쓰면서 인생 자체가 가면 덩어리였는데 이제 생얼로 살려고 한다"라며 더 이상 호텔에서는 일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특히 윤지수를 찾아온 장서경은 윤지수를 향해 "남의 가정 흔들리게 한 건 왜 보상 안 하냐. 재현 씨나 그쪽이 할 말 다 안다. 내가 먼저 외도했으니까 할 말 없는 거 아니냐고. 나 정도만 해라. 잠깐 놀다가 버려라. 연민  미련, 털끝만큼도 안 남게 해라. 그럼 받을 돈 받았다고 생각하겠다. 참고로 나 교양 1도 없다. 나 뺨 때리기, 물 뿌리기, 정말 잘한다"라고 그녀를 비난했다.

반면, 아들 이영민(고우림)을 집으로 데려온 이세훈(김영훈)은 자신의 엄마가 윤지수에 대해 "걔가 남자가 있던지, 아예 망해버리든지 해야 하지 않겠느냐. 걔가 얼굴은 반반하지 않느냐"라고 묻자 굳은 표정을 해 보였다. 이어 그는 이영민의 가방을 뒤졌다가 자살을 암시하는 메모를 발견했고, 이영민에게 "이게 무슨 의미냐. 학교 폭력이냐. 학교 가서 알아보면 다 안다"라고 아이를 몰아세웠다.

이에 이영민은 "내가 가해자다. 정말 죄송하다"라며 눈물을 닦았고, 이영민의 학교생활에 대해 잘 알지 못했던 이세훈은 놀란 반응을 보였다. 이후 이세훈은 아내 윤지수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한재현을 만나러 나간 윤지수는 전화를 받지 않았고, 이영민은 엄마가 보낸 문자를 보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윤지수의 집 앞을 찾아왔던 이세훈이 한재현과 함께 있는 윤지수를 목격했고, 두 사람의 사진을 촬영해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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