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30 00:31
연예

'사랑의 콜센타' TOP7와 정면승부→레인보우 승리..."재도전은 언제든지" [종합]

기사입력 2020.05.08 00:28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미스터트롯 TOP7이 레인보우와 정면승부 끝에 아쉽게 패배했다.

7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의 미스터트롯 TOP7에게 도전장이 도착했다.

도전장에는 '오늘만을 기다려왔다. 매일 밤 떠오르던 치욕스러운 그날의 기억!! 미스터트롯의 설욕을 깨끗이 씻어주마. 각오해라, TOP7'이라고 적혀 있었다. 영탁은 "누군지 알 것 같다"며 "천명훈 선배"를 떠올렸다.

김성주는 "오늘 사상 최초로 팀대팀 데스매치가 펼쳐질 예정이다"라며 대결 상대 레인보우 팀을 소개했다. 레인보우는 '미스터트롯' 준결승 진출자들인 김경민, 신인선, 김수찬, 강태관, 황윤성, 류지광, 나태주였다.

김수찬은 "잃을 게 없기 때문에 무서울 게 없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신인서는 "탑7이 아니라 럭키7이다"라고 도발했다. 그러자 장민호는 "한참 도발할 때다. 약오름이 극에 달할 때다. 호락호락하지 않게 맞대응으로 최선을 다할 테니까, 멋진 승부 기대해 달라"라고 말했다.

첫 번째 콜 지역은 경기도였다. 신청자는 트롯맨으로 레인보우 팀의 남승민을 선택했다. 신청자는 "문주란의 '남자는 여자를 귀찮게 해'를 듣고 싶다"고 말했고, 남승민은 "하이라이트 부분만 안다"라고 약한 모습을 보였다.



남승민이 능숙하게 노래를 선보이자 임영웅은 "아는데 모르는 척한 거였다"며 TOP7 멤버들에게 이를 고자질했다. 이 노래를 통해 남승민은 90점을 획득했다.

두 번째 콜 지역은 부산이었다. 트롯맨은 김호중, 신청곡은 조항조의 '때'였다. 김호중은 91점을 기록하며 레인보우와 1점 차이로 점수 뒤집기에 성공했다.

세 번째 트롯맨으로는 영탁이 선정됐다. 영탁은 노사연의 '만남'을 신청받아, 안정된 가창력으로 노래를 선보였다. TOP7 멤버들은 100점을 기대했지만 안타깝게도 87점을 기록해 아쉬움을 낳았다.

네 번째 트롯맨 신인선은 남진의 '둥지'로 무대를 꾸몄고, 더블 찬스를 사용했다. 더블 찬스는 90점이 넘으면 점수를 두 배로 받고 90점을 넘지 못할 경우 획득한 점수만큼 차감이 되는 제도다. 신인선은 100점을 기록, 그의 두 배인 200점을 획득했다.

임영웅의 '세월 베고 길게 누운 구름 한 조각' 무대도 이어졌다. 임영웅 역시 레인보우에 대항하기 위해 더블 찬스를 사용했다. 임영웅은 92점을 기록해 184점을 획득했다.

이어 강태관은 박진도의 '야간열차'로 99점을 획득했고, 정동원은 이미자의 '동백아가씨'로 90점을 획득했다. 다음 트롯맨 류지광은 배호의 '마지막 잎새'를 열창해 88점을 얻었다. 김수찬은 홍진영의 '사랑의 배터리'를 불러 94점을 기록했다.

캘리포니아 신청자의 선택으로 임영웅이 두 번째 무대를 꾸몄다. 임영웅이 선보인 이문세 '옛사랑'에 신청자는 "언제나 좋은 노래 들려 주시길 바란다"라고 감격했다.

마지막 승부는 팀전이었다. TOP7은 박상철의 '빵빵'을 선보였고, 레인보우는 박현빈의 '앗! 뜨거'를 열창했다. 불꽃 튀는 승부의 결과, 승리는 레인보우에게 돌아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