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배우 정선아 측이 임신설을 부인했다.
7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정선아의 임신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정선아가 현재 임신 초기이며 태교에 집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정선아는 지난달 14일 1년 동안 교제한 한 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소속사는 "지난 3월 결혼식을 가지려고 했으나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기가 길어지면서, 결혼식을 대신해 양가 가족과 평생을 약속하는 자리를 가지기로 했다. 조만간 모처에서 가족들과 함께 결혼을 약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후 정선아는 인스타그램에 "저 결혼합니다"라며 "제 곁에서 힘이 돼 준 마음이 따뜻한 사람과 일생을 함께 하는 부부의 인연으로 함께 행복하게 살기로 결심했다. 중국 상하이에서 친구로 만나 지내오던 저희는 그동안 서로에게 많은 의지와 힘이 돼왔다. 이제는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이란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고 알린 바 있다.
정선아는 2002년 뮤지컬 ‘렌트’로 데뷔했다. ‘드림걸즈’, '노틀담의 꼽추‘,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지킬앤하이드’, ‘아이다’, ‘에비타’, ‘드라큘라’, ‘모차르트’, ‘위키드’, ‘보디가드’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뮤지컬 디바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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