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시달렸던 파울로 디발라(유벤투스)가 드디어 완치 판정을 받았다.
유벤투스는 7일(한국시간) 공식 발표를 통해 "디발라는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완전히 회복됐고, 더 이상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라고 밝혔다.
디발라도 자신의 SNS에 양 팔을 벌리며 기뻐하는 모습과 함께 '내 표정이 모든 것을 말해준다. 많은 사람이 걱정을 해준 결과 완치 판정을 받았다"라고 게재했다.
디발라는 지난 3월 22일 여자친구와 함께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자가격리에 들어간 디발라는 최근 6주 동안 무려 4번의 양성 판정을 받았다.
유벤투스는 디발라를 포함해 다니엘레 루가니, 블레이즈 마투이디도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디발라가 완치 판정을 받은 유벤투스는 리그 재개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코로나 여파로 3월 중순부터 리그를 중단한 세리에는 6월 중 재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는 18일부터 단체 운동을 할 수 있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연합뉴스/ EPA
임부근 기자 sport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