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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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모 쓰고, 총 쏘는 손흥민" 英 매체들도 뜨거운 관심

기사입력 2020.05.07 10:31 / 기사수정 2020.05.07 10:31

임부근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방탄모를 쓰고 사격 훈련에 나선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모습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이다.

손흥민은 지난달 20일 제주도 모슬포에 위치한 해병 제9여단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시작했다. 어느덧 마지막 3주 차에 진행 중인 손흥민은 사격훈련을 마치고 부대로 복귀하는 모습이 6일 연합뉴스에 의해 공개됐다.

사격훈련을 끝낸 손흥민은 동료들과 함께 걸어서 부대로 이동했다. 손흥민은 방탄모에 군복을 입고 오른쪽 어깨에는 소총을 메고 있었다. 손흥민의 군복 입은 모습이 처음 공개되자 영국 언론들도 큰 관심을 가졌다.

영국 데일리 메일, 미러 등 복수 매체는 7일(한국시간) "토트넘의 스타 손흥민이 한국에서 군복무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손흥민은 사격 훈련을 마치고 방탄모를 쓴 채 신병 훈련소로 돌아가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손흥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중단되자 병역 의무를 수행 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손흥민은 8일 퇴소해 영국으로 향한다. EPL 재가가 6월 중순이 될 것이 유력하고, 영국의 코로나19 방침으로 인해 해외 입국자는 2주 간 자가격리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 지체할 시간이 없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연합뉴스

임부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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