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영화 '레이니 데이 인 뉴욕'(감독 우디 앨런)이 개봉을 맞아 티모시 샬라메와 셀레나 고메즈의 키스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레이니 데이 인 뉴욕'은 뉴욕의 모든 것을 사랑하는 뉴요커 개츠비(티모시 샬라메 분), 영화에 푹 빠진 대학생 기자 애슐리(엘르 패닝), 봄비와 함께 찾아온 새로운 인연 챈(셀레나 고메즈)의 운명같은 만남과 로맨틱한 해프닝을 담은 영화.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에는 극중 우연히 촬영장에서 만나게 된 개츠비와 챈의 달콤한 키스 직전의 순간이 담겨 있다. 친구의 영화에 출연하게 된 개츠비가 상대역이 챈이라는 사실에 놀라 그녀를 빤히 바라보고 있는 모습. 무엇보다 챈과 제대로 인사할 겨를도 없이 만나자마자 키스 장면을 촬영해야 하는 상황에 개츠비의 얼굴에는 당황한 표정이 역력하다. 또한 차창 너머에 담긴 챈의 모습이 담긴 스틸에서 그녀 역시 예기치 못한 촬영에 속내를 알 수 없는 표정을 짓고 있어 과연 이들이 성공적으로 촬영을 마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다음 스틸에서는 앞서 공개된 상황과는 정반대로 개츠비와 챈이 눈을 맞추고 있다. 직전까지 보였던 머뭇거림은 온데간데 없이 두 사람이 서로를 바라보며 해사한 미소를 짓고 있는 것. 스파크 튀는 두 사람의 아이컨택과 서로의 숨결이 고스란히 닿아 있는 상황을 담은 스틸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달달함으로 꽉 채우고 있다.
이처럼 우연히 찾아온 새로운 인연 챈을 바라보는 개츠비의 시선이 담긴 비하인드 스틸이 설렘을 주는 가운데 이들 사이에 벌어진 로맨틱 해프닝이 계속해서 이어질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레이니 데이 인 뉴욕'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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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