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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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박성광♥이솔이, 실검 장악한 예비부부의 러브스토리 [종합]

기사입력 2020.05.05 16:02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동상이몽2' 박성광, 이솔이 커플이 합류와 동시에 온라인을 장악했다.

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는 박성광, 이솔이 커플이 출연했다.

결혼 발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박성광-이솔이 커플은 이날 방송을 통해 최초로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박성광의 예비 신부 이솔이는 웹드라마 출연 이력 탓에 배우 출신으로 알려졌지만 이는 단순히 지인을 돕기 위해 출연한 것이었다. 

이솔이는 현재 제약회사에서 10년째 근무 중인 회사원으로, 최근 사내 최연소 과장으로 승진했다. 박성광은 이를 자랑하며 팔불출 면모를 드러냈다.

박성광은 이솔이에 대해 "모든 게 완벽한 사람이다. 가끔 안 믿긴다. 내가 어떻게 이런 사람을 만났나 싶다"고 말햇다. 이슬이 역시 "없어서는 안되는 공기 같은 사람"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런 두사람의 만남은 순탄치 않았다. 박성광은 "친한 형이 소개팅을 제안해 프로필을 봤는데 결혼할 것 같다는 느낌이 왔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이솔이는 소개팅 자리인 줄 모르고 자리에 나섰다. 이솔이의 어색한 모습에 박성광은 실패했다고 생각했지만 음악 취향에서 공통점을 찾으며 인연이 시작됐다.

다만 곧바로 연인으로 발전하지는 않았다. 이솔이는 박성광의 마음을 한 차례 밀어냈지만 박성광의 든든한 면모에 매력을 느껴 결국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일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8월로 결혼식을 연기했다. 이솔이는 청첩장을 보면서 아쉬운 마음에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처럼 두 사람의 인연은 시작부터 쉽지 않았지만 서로를 향하는 마음은 어느 커플보다도 깊었다. 이솔이는 애정표현과 스킨십에 거침없는 모습을 보였고 박성광은 이솔이의 모습에 좋아하면서도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방송 직후 두사람의 이름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에 한 뜻으로 응원의 목소리를 건넸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SBS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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