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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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재환, 차우찬 상대 125m 대형 홈런

기사입력 2020.05.05 15:08 / 기사수정 2020.05.05 18:01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현세 기자] 두산 베어스 김재환이 추격 홈런을 쳤다.

김재환은 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LG 트윈스와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개막전 4번 타자 겸 좌익수로 나와 두 번째 타석에서 손맛을 봤다.

김재환은 0-3으로 지고 있는 4회 초 선두 타자로 나와 LG 선발 투수 차우찬이 던지는 5구를 받아 쳤다. 다소 낮게 오는 듯했으나, 문제 없었다.

김재환은 공을 살짝 퍼 올리는 듯 스윙하더니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25m를 기록했다. 두산은 추격 불씨를 켰다.

앞서 LG 김현수가 올 시즌 공식 첫 홈런을 치더니 김재환이 곧장 응수하는 모양새다. 두 이닝 걸쳐 양 팀 한 차례씩 홈런을 주고 받았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잠실, 김한준 기자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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