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4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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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구할 묘약'…밴드 2Z, 오늘(5일) EP '노스트럼' 발매

기사입력 2020.05.05 11:00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병든 세상을 치료할 ‘닥터’로 돌아온 밴드 2Z(투지)의 새 앨범이 공개된다.

2Z(호진, 현웅, 지섭, 정현, 범준)는 5일 정오(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EP앨범 ‘노스트럼(Nostrum)’을 발매한다.

'성공할 가능성이 없어 보이는 처방' 또는 '엉터리 약'이라는 사전적 의미의 ‘노스트럼’은 지난 1월 발표한 데뷔 앨범 ‘WE Tuzi: (위 투지:)’ 이후 2Z가 약 4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음악과 신선하고 독창적인 콘셉트가 팬들의 취향을 저격할 것으로 예상된다.

타이틀곡 ‘닥터(Doctor)’는 2Z의 진심을 직설적으로 드러낸 비트 강한 록 트랙이다. 힘들고 혼탁한 세상을 구원할 묘약은 우리들의 음악이며, 자신들이 이 세상을 치유할 수 있는 ‘의사’라는 강한 메시지를 담았다. 유려하게 펼쳐지는 멜로디 선율과 대비되는 공격적인 사운드가 리스너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할 전망이다.

그 밖에도 소속사 GOGO2020(고고이공이공)의 수장 정한종이 이끌던 밴드 V.E.I.L(베일)이 발표했던 곡의 리메이크 트랙으로, 2Z를 통해 뉴트로(New+Retro)로 다시 태어난 ‘25(Twenty Five)’, 남들이 우러러보는 존재가 아닐지라도, 음악을 하고 있는 우리는 ‘나쁘지 않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낫 배드(Not Bad)’가 이번 앨범에 함께 수록됐다.

2Z는 지난 4일 오후 공식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컴백 기념 온라인 팬 쇼케이스를 진행 및 생중계했다. 멤버들은 음원 발매 전임에도 팬들을 위해 타이틀곡 ‘닥터’를 비롯한 신곡 무대를 팬들에게 최초 공개했으며,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 공연과 활발한 소통으로 컴백을 자축했다.

두 번째 EP앨범 ‘노스트럼’으로 돌아온 2Z는 5일 오후 방송되는 SBS MTV ‘더쇼’에 출연해 음악방송 첫 컴백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GOGO2020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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