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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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이후 1500만원" 채리나, 6살 연하 남편→후니훈 그림 ('유랑마켓') [엑's PICK]

기사입력 2020.05.04 10:57 / 기사수정 2020.05.04 12:26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채리나가 최근 '기생충' 그림으로 화제가 된 후니훈의 그림을 공개했다.

3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이하 '유랑마켓')에서는 그룹 룰라 출신의 채리나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장윤정, 서장훈, 유세윤은 채리나의 집으로 향했다. 장윤정은 "들어오니까 더 좋다"며 채리나의 집을 구경했다. 유세윤은 "제주도엔 이효리 씨가 있다면, 용인엔 채리나 씨가 있다고 들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장윤정은 "제가 어렸을 때 봤던 채리나 씨는 그냥 진짜 '찐' 연예인. 그리고 여자들이 더 좋아하는 연예인이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유세윤은 "요즘 더 회자되고 있다"고 말했고, 서장훈은 "랩만 하는 거 아니냐는 분들이 있는데 리나 씨가 노래를 잘한다"고 답했다.


또 장윤정은 "남편 분도 채리나 씨 팬이었다고 한다"며 전 야구선수 박용근의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채리나는 "여섯살 연하다. 승자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채리나는 "지금은 코치로 활동 중이다. 2년 차다"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채리나는 서장훈을 가만히 쳐다보다가 "너 쌍꺼풀 귀여워졌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야기를 나눈 후 MC들과 채리나는 부엌으로 향했다. 채리나는 첫 번째 의뢰로 커피 머신과 원두를 소개했다.

원두를 갈던 중 서장훈은 "아까부터 이 그림이 눈에 띈다. 이건 누가 그린 거냐. 굉장히 독특하다"라고 말을 꺼냈다. 이에 유세윤은 "'기생충'에서 대박 난 그 분?"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채리나는 "'북치기 박치기' 했던 후니훈이 그린 거다"라고 답했다. 이어 "'기생충'에서 아기 그림 치료하는 그림 기억 나냐. 후니훈이라는 친구가 지금 지비지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이다. 지금 대박났다"고 말했다.

채리나는 "(후니훈이) 지금 미국에 있다. 그 친구가 초창기에 작품 할 때 한 번 와달라고 해서 갔다. 도움이 되고 싶어서 그림을 막 샀다. 근데 얼마 전에 연락을 했더니, 만삼천 불이라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이날 채리나는 이상민의 얼굴이 그려진 냄비, 광파 오븐, 야외 테이블과 의자, 잔디깎이 등을 내놓았으며, 우승 배지는 장윤정이 차지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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