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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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 CT 결과 이상 無…안정 위해 당분간 병원 신세

기사입력 2010.08.25 15:58

전유제 기자

[엑스포츠뉴스=전유제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캡틴' 조성환(34)이 당분간 병원 신세를 질것으로 보인다.

조성환은 24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9회 정규이닝 마지막 타석에 들어서 상대 마무리 윤석민의 투구에 머리를 맞으며 쓰러졌다.

이후 25일 부산 백병원에서 CT 촬영 등 정밀 진단을 받은 조성환은 다행히 큰 부상은 피했다.

롯데 구단 관계자는 이에 대해 "일단 25일 하루 동안 입원하지만 추후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외관상 이상은 없다. 그리 심각하진 않지만 안정이 무엇보다도 필요한 상황이다"며 조성환의 상태에 대해 밝혔다.

시즌 막판 6연승을 달리며 4위 굳히기 모드로 들어선 롯데. 당분간 홍성흔에 이어 조성환마저 팀 전력에 빠지며 4위 수성의 마지막 위기를 맞고 있다.

[사진=조성환 ⓒ 롯데 자이언츠 구단 제공]



전유제 기자 magic@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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