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두산 베어스 이영하가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실전 점검을 마쳤다.
이영하는 1일 이천 두산베어스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2군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해 3이닝 무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최고 구속 150km/h 직구와 함께 커브, 커터, 체인지업을 던졌다. 투구수는 43개로 효율적이었다.
지난 21일 LG 트윈스와의 첫 연습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3이닝 4피안타 3탈삼진 비자책 1실점을 기록했던 이영하는 1군 연습경기 등판 없이 2군에서 등판하며 일정을 조율했다. 사실상 마지막 점검이었던 이영하는 오는 정규시즌 개막시리즈 등판이 유력하다.
한편 이날 경기는 LG가 두산에 4-3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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