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9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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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D-1 '친한 예능' 제작진 "역대급 텐션+후회 없는 웃음으로 대미 장식"

기사입력 2020.05.01 16:5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친한 예능’ 샘 오취리가 캡사이신으로 가득 찬 빨간 맛 불(火)고기 빵의 간택을 받고 얼얼한 감격을 토해내는 3단 표정변화가 포착됐다.

MBN ‘친한 예능’은 우리나라를 누구보다 사랑한다고 자부하는 외국인과 한국인이 하나된 마음으로 치열하게 대결하는 리얼 버라이어티다.

2일 방송되는 시즌1 마지막 회에서는 ‘한국인팀’ 최수종-김준호-데프콘-이용진과 ‘외국인팀’ 샘 해밍턴-샘 오취리-브루노-로빈 데이아나가 대이작도로 떠난다.

공개된 스틸 속 샘 오취리는 다이내믹한 표정을 짓고 있다. 입 안에 무언가를 머금고 헛웃음을 지은 데 이어 발을 쭉 뻗고 그대로 굳었다. 샘 오취리의 확장된 눈, 코, 입이 웃음을 유발한다. 이내 정신이 혼미해진 듯 눈이 풀린 샘 오취리의 표정이 폭소를 더하는 한편, 그의 손에는 새빨간 빵이 들려있어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는 캡사이신을 채워 넣은 불고기 빵의 간택을 받은 샘 오취리의 모습이다. 이날 데프콘은 처음이자 마지막 복불복으로 “캡사이신 덩어리를 넣자”며 기억에 남을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 사실을 모른 채 빨간 맛 불고기 빵을 집어 든 샘 오취리는 입안에 불을 지르는 듯한 캡사이신의 얼얼한 맛에 표정을 숨기지 못하는가 하면, 급기야 악을 내지르기까지 이르러 폭소를 자아냈다. 

‘친한 예능’ 제작진은 “이날 멤버들의 예능감과 텐션은 가히 역대급이었다. 보는 순간 후회 없이 웃게 될 것”이라면서, “믿고 보는 케미와 유쾌한 빅재미로 대미를 장식할 것이다. 내일(2일) 시즌1 마지막 방송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N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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