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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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둥이 도전?"…'외식하는날' 허재, 지상렬과 스태미나 폭발 중년의 맛

기사입력 2020.05.01 08:5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외식하는 날’ 허재와 지상렬이 스태미나 음식으로 중년의 맛을 즐겼다.

30일 방송된 SBS FiL ‘외식하는 날’ 촬영에서 ‘농구 대통령’ 허재와 개그맨 지상렬은 봄 제철 음식인 쭈꾸미 구이를 외식 메뉴로 택했다.

두 사람은 먼저 양념이 없는 쭈꾸미를 구워 본연의 맛을 느꼈다. 허재는 “농구는 점프를 많이 하지 않냐. 쭈꾸미를 먹었을 때 표현은 앉은 자리에서 점프를 1M 할 만큼 힘이 있다”고 찰떡 같은 맛 표현을 했다.

이어 최고의 보양식에 대해서는 “음식이 비싸고 싼 것이 있는데 그것을 다 떠나서 제철에 맞는 음식을 먹는 것이 최고의 보양식이다. 과일도 마찬가지다. 사계절에 맞게 먹는 과일이 제일 달고 수분이 많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쭈꾸미 맛에 감탄을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지상렬은 허재의 두 아들 이야기를 꺼내면서 “스태미나 좋은 쭈꾸미도 먹었으니까 늦둥이 어떠냐”라고 질문을 던졌고, 허재는 “(아내에게) 혼날 것 같다. 지금 나이가 있어서…”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재와 지상렬은 마늘 쭈꾸미와 쭈꾸미 스파게티까지 먹으며 쭈꾸미 먹방을 계속했다. 허재는 지상렬에게 “너(지상렬) 몸 보신 시키려 왔는데 내가 몸 보신 한 것 같다”고 말했고, 지상렬은 “늦둥이 부탁한다. 돌은 내가 사회를 보겠다”고 받아 쳐 또 한 번 폭소케 했다.

송가인은 절친 소리꾼 조유아, 서진실과 삽겹살 외식을 했다. 오겹살, 삼겹살, 비빔국수, 술밥 등 먹방을 펼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외식하는 날’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0분 SBS FiL, SBS FiL UHD, SBS PLUS에서 동시 방송된다.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SBS MTV, 오후 11시 SBS CN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SBS FiL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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