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야구장 못 오는 팬을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
롯데는 30일 "내달 8일부터 10일까지 SK 와이번스와 홈 개막 시리즈를 맞아 무관중 경기로 인해 야구장에 올 수 없는 팬들과 함께하기 위해 '유니폼 퍼포먼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유니폼 퍼포먼스'는 외야 좌석에 팬사랑 유니폼 전시를 통해 선수단 및 팬들을 향한 특별한 응원 메시지를 연출하고, 발생된 수익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결식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이벤트다.
'유니폼 퍼포먼스' 참가 접수기간은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이며 롯데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는 선착순 500명 대상으로 진행되고, 행사 기간 동안 참여자가 원하는 이름이 외야석에 네이밍 스티커로도 부착된다.
그리고 '유니폼 퍼포먼스' 참가자에게는 감사의 뜻으로 내달 15일 이후 2020시즌 구단 배지세트가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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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