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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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타일러, 한국 유학 결심 이유 "북한 관심 있었다"

기사입력 2020.04.28 22:29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타일러가 한국 유학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28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타일러 라쉬가 출연했다. 타일러는 시카고대학교 출신으로 지난 2011년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대학원에 입학했다.  

타일러는 "관심 있는 분야가 북한이었기 때문에 그런 내용으로 논문을 준비했다. 북한 90년대 대기근에 대한 내용이었다. 논문 주제가 '대기근이 북한의 법체계에 미친 영향'이었다"고 밝혔다.

타일러는 "북한을 연구하기 위해서 한국어를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그 당시에는 미국에서 한국어를 가장 잘한다는 사람도 '김정은'을 '김정운'으로 부르고 하는 문제가 있었다"면서 "저는 그거에 만족하지 못해서 한국에 가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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