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진성이 힘들었던 어린시절을 되돌아봤다.
28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가수 진성이 출연했다.
이날 진성은 자신의 노래 '보릿고개' 가사를 언급하며 과거 보릿고개를 겪으며 살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배도 고팠지만 마음도 고팠던 시절이 있다"고 말했다.
그 이유는 어릴 때부터 부모님이 안 계셨기 때문이라고. 그는 "세 살 때 양친이 안 계셨다. 너무 어릴 때 부모님이 안 계시다 보니 있는지 없는지 느끼지를 못했다. 이 집, 저 집 전전하면서 배고픔을 뼈저리게 느끼면서 유년시절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나중에 안 사실인데 고부간에 갈등도 있었고 그랬던 모양이다. 거기서 아버지가 중간 역할을 잘 했어야 하는데 그게 안 되다 보니 어머님이 집을 먼저 나간 것 같다. 아버님이 뒤따라서 집을 나가고, 그런 상황이 된 거다"고 설명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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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