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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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억의 사랑' 임영웅 "야자하기 싫어 갔던 실용음악학원서 가수 꿈 꿔"

기사입력 2020.04.27 23:56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가수 임영웅과 영탁이 가수의 꿈을 꾸게된 계기를 설명했다.

27일 방송된 JTBC '77억의 사랑'에는 트로트가수 임영웅과 영탁이 출연했다.

임영웅은 "과거 축구선수를 꿈꿨다. 그런데 잘하는 친구들이 너무 많아서 초등학교 6학년 때 빠르게 그만뒀다. 중학생때는 태권도를 배웠다. 너무 늦어서 태권도 교육쪽으로 알아봤다"고 전했다.

이어 "고등학생이 됐는데 야자를 너무 하기 싫었다. 야자를 안하려면 학원을 다녀야했다. 친구가 실용음악 학원을 다닌다길래 같이 갔다. 저는 B등급을 받았는데 친구는 탈락했다. 그 때 처음으로 가수의 꿈을 키우게 됐다"고 전했다.

영탁은 "어렸을 때 합창단도 하고 미술 대회에도 참가했다. 그런데 꿈이 예술쪽은 아니었다. 21살 까지는 광고인을 꿈꿨다. 그런데 어쩌다보니 이러고 있네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영탁은 "당시 '악동클럽'이라는 오디션이 있었는데 그때 제작진 심사에서 탈락해서 언론정보학부로 입사했다. 이후 술값벌라고 나갔던 가요제에서 대상을 탔다. 그때 망치로 머리를 맞은 느낌이 들면서 노래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상금을 들고 서울로 올라왔다"고 자세한 설명을 덧붙였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JTBC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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