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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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준혁X남지현, 윤주상 정체 알았다...이성욱, 호송 중 '도주' [종합]

기사입력 2020.04.27 22:0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준혁과 남지현이 윤주상의 정체를 알았다.

2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 21, 22회에서는 지형주(이준혁 분)와 신가현(남지현)이 박선호(이성욱)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형주는 무슨 꿍꿍이인지 배정태(양동근), 고재영(안승균)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지목된 상황에서 스스로 경찰서로 향했다.

박선호는 지형주를 죽이려고 했다가 지형주의 자수소식을 듣고 놀라서 달려갔다. 지형주는 박선호와 마주치고도 눈을 마주치지 않았다. 박선호는 지형주가 왜 자수를 했는지 몰라 전전긍긍하며 황노섭(윤주상)을 찾아가 추궁했다.

신가현은 진사경(윤혜리)이 찾아와 지형주가 자수한 이유에 대해 물어보자 진범을 잡을 증거가 경찰서 안에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고재영의 헤드폰이 현장에서 사라졌는데 헤드폰에 GPS 수신기가 내장되어 있어 만약 진범이 헤드폰을 가져갔다면 진범의 위치를 알 수 있다는 것.

박선호는 도청을 통해 그 사실을 알고 당장 헤드폰을 확인하기 위해 움직였다. 박선호가 헤드폰 속을 보던 그때 지형주가 박선호 앞에 나타났다. 박선호는 지형주를 향해 총을 겨눴다.



알고 보니 지형주는 박선호가 신가현의 집에 도청장치를 붙여둔 것을 알고 역으로 이용해 계획을 짠 것이었다.

박선호는 현장에서 체포됐다. 지형주가 직접 박선호 취조에 나섰다. 박선호는 살인 이유에 대해 "이유는 없어. 그냥 시작됐을 뿐인 거지"라고 말하며 첫 살인 당시 일을 얘기했다. 박선호는 진급한 날 사고를 내고는 피해자를 죽이면서 연쇄살인을 시작한 것이었다.

지형주는 자신에게 누명은 왜 씌운 거냐고 물어봤다. 박선호는 지형주는 차마 죽이기 어려웠는지 지형주가 차라리 경찰서에 붙잡혀 있는 것이 더 낫겠다 싶었다고 했다. 이에 지형주는 "고맙네. 너 같은 놈 살리겠다고 돌아온 거 미친 듯이 후회했는데 잡으려고 온 거였어"라고 말했다.

박선호는 교도소로 이송되던 중 지형주를 마주치고는 갑자기 황노섭(윤주상)에 대해 언급했다. 지형주는 의아해 하며 신가현과 함께 황노섭의 행방을 찾아다녔다.

그 과정에서 황노섭이 임상실험을 진행하고 있는 교수로 드러났다. 지안원에서 일하던 송실장이 이신이 아니라 황노섭의 비서라는 사실도 밝혀졌다. 지형주와 신가현은 진짜 실세가 황노섭이었다는 사실에 경악하며 황노섭의 진짜 사무실을 찾아갔다.

한 직원이 두 사람이 오면 전해주라고 했다며 의문의 물건을 건넸다. 지형주와 신가현은 물건을 확인하고 충격받은 얼굴이었다.

그 시각 교도소 호송차량에 타고 있던 박선호가 사고가 난 틈을 타 탈주하고 말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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