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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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다예요?"…'곡팜' 기리보이, 자이언티가 준비한 촬영장에 분노한 사연

기사입력 2020.04.27 11:22 / 기사수정 2020.04.27 11:26

신효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곡팜' 자이언티와 기리보이의 '농담처럼' 뮤직비디오 촬영기가 공개된다.

27일 방송되는 ​Mnet과 디지털 스튜디오 M2 숏폼 예능 프로그램 '곡팜(곡FARM!)'은 다섯 번째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기리보이의 짝사랑 감성이 담긴 '곡팜'의 첫 번째 콜라보곡 '농담처럼'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는 29일에 정식으로 발매되며, '곡팜'은 매주 Mnet과 디지털 채널 M2에서 오후 10시 동시에 시청 가능하다. 특히 힙합 음악으로 유명한 기리보이가 정통 발라드를 그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며 전매특허 '기리보이 표 발라드'가 탄생했다는 후문.

앞선 방송에서 웹툰 작가 이말년의 '침착맨' 라이브 방송에 출연하며 기리보이의 발라드 '농담처럼' 홍보전에 나선 자이언티와 일당들. 이번엔 본격적인 홍보를 위해 '농담처럼'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기 위해 모이게 된다.

기리보이는 자이언티와 일당들과 함께 BTS, 서태지, 태연의 뮤직비디오를 찍었던 홍원기 감독을 만난다는 소식에 크게 기대한다. 90년대 대한민국을 이끌었던 대표 발라드곡의 뮤직비디오처럼 드라마가 있는 스케일 큰 뮤직비디오를 찍을 것이라 상상한 것.

하지만 현실은 기리보이의 생각과는 정반대로 흘러간다. 뮤직비디오 예산은 100만 원에 불과하고, 정작 기리보이가 마주하게 된 촬영장은 동네 노래방과 교복이었기 때문이다. 원하던 콘셉트와 세트장이 아닌 것에 실망한 기리보이의 분노와 좌충우돌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는 '곡팜' 5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곡팜'은 매주 월요일 Mnet과 디지털 채널 M2에서 오후 10시 동시에 시청 가능하다. 이와 함께 자이언티와 기리보이의 짝사랑 감성 발라드곡 '농담처럼'은 오는 29일에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함께 공개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net M2

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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